안녕하세요
약속대로 10시에 독서실에 와서 12시까지
공부를 하든 일기를 쓰든 책을 읽든 뭐라도 한다
얼마 전에 어떤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이거 꽤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듯
개요는 이러하다
1. 어떤 유저A가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구체화도 필요하고 자신도 없음
2. A는 그 아이디어를 사이트에 게시하고 NFT를 발행받음. A는 최초 아이디어에 대한 어느정도의 권리를 가지게 됨
3. 지나가던 유저 B가 A의 아이디어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태고 NFT를 발행받음
4. 지나가던 사업가 또는 기업인 C가 그 아이디어를 구매함
기대되는 효과는 이러하다
1. 생각만 하고 버려지는 아이디어들이 많은데, 그걸 사고 팔 수 있게 되니 아이디어는 돈이 된다는 인식이 생김 -> 국가 발전
2. 그러므로 국가의 지원을 받는 사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점이 너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NFT가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니가 NFT에 대해 잘 모른다면 나무위키라도 먼저 읽고오길 바란다
나도 아래의 뉴스를 읽고 내가 그린 그림을 NFT로 발행해 본 적이 있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5270018
[블록먼데이]'NFT' 직접 만들고 판매해보니…'3분 뚝딱'
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는 최근 블록체인 업계의 화두 중 하
www.bloter.net
https://www.krafter.space/ko/explore
여기 잘 뒤져보면 내가 발행한 nft도 있음
KrafterSpace
www.krafter.space
내가 NFT를 만들어보고 든 생각은,
이게 좃도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NFT를 찍어내고 그것들은 대부분 허접해서 가치가 없으며
다른 사람의 예술품을 자기가 만든 것처럼 위장한 것일수도 있다
NFT는 인터넷상에서나 어느정도 효력이 있지
법적으로 효력이 1도 없다
내가 생각해낸 사업에서, A B C가 열심히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사고 팔고 있는데
지나가던 중국계인도아크라시아러시아인 D가
오 이거 개꿀 ㅋㅋ 하면서 사업을 시작하고 중요 특허를 먹어버려도
ABC가 할수있는게 없음
NFT를 왜 사고 파는지 모르겠다
특허는 출원하기가 어렵고 NFT는 만들기가 너무 쉬워서 효력이 없다
오늘 뭐했더라
오늘은 로스트아크의 큰 업데이트 날이었음
그래서 게임을 많이 했다 재미가 있었지만
재밌는데 몬가 공허하다
RPG게임 특성상 반복되는 무언가를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이게 정말 재밌어서 하는가~
아니면 -게임은 재밌다- 라고 뇌에 각인이 되어서 뇌가 억지로 도파민을 싸고있는건지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내 게임주식이 폭망했다
펄어비스가 중국에 모바일게임을 냈는데 그게 첫날 매출 30등인가 그렇다
그래서일까 기업이 펄어비스에 공매도폭탄을 먹였다
존내 큰 폭탄이다
하한가가 30퍼인데 -24퍼 찍었으니깐 이거
펄어비스가 반으로 갈라져서 개미가 살 수 없는 불모의 땅이 되어버렸따
주식이 볼때마다 떨어짐 이거 어떡함
아~~
아~~~~~~~~~~~
불모의 땅에도 꽃은 피어나는 법이다
꽃이 피어나든 말든 난 사실 이미 포기했다
내 주식 시드가 220만원인데
큰돈이라고 생각하면 큰돈이지만 그렇지도 않다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음
그냥 괜찮아보이는 종목에 30만원 추가로 넣었다
오늘 잃었으면 내일은 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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