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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2-05-08(일) 오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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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버이날입니다

최근 영어공부에 신경쓰고 있어서 I searched it on google.

 

몰랐는데 미국도 그렇고 필리핀도 그렇고

날짜는 다르지만 Parents' Day는 세계 여기저기에 존재합니다.

 

 

근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기념일에 대해 무감각해집니다

 

10년 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별 쓸데도 없는 기념일들로 달력이 꽉 차 있었죠

그 시절엔 저도 낭만이란 게 있었을까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엔 남자친구들과 초콜릿♂을 나눠먹었고~

과학의 날엔 과학상자와 물로켓을 들고 학교에서 남자친구들과 우정을 다졌고

블랙데이엔 짜장면을 먹었고~ 크리스마스엔 짜장면을 먹었고~

어린이날엔 엄마아빠랑 나가서 짜장면을 먹었고~ 어버이날엔 학교에 가서 편지쓴다음 비행기접어서 날렸고~

스승의날에는 인싸 친구들 텐션에 맞춰서 스승의 은혜를 불러야 했고~

 

그때나 지금이나 귀찮은 일 다 건너뛰고 게임하는 걸 제일 좋아했던 것 같네요

 

 

 

 

어릴 때와 지금의 차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어른들이 어린이들의 추억을 위해서

학교 행사도 기획하고 놀이공원도 데려가고 소풍도 가고 했지만

 

지금은 내가 어른이고 내가 뭘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더라

 

 

 

현재 기념일들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발각질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기념일은 나에게 졷도 의미가 없당

 

내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애를 낳으면 그때쯤 기념일들이 의미를 가질까?

여자친구 구합니다. 전화나 dm주세요

그렇다고 저 가벼운 남자는 아닙니다 전화나 dm주시면 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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