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차) 많이 진행함
얘 캐릭터가 좀 이상하다
말안듣는 여동생 캐릭터인가
잘 때는 고양이랑 같이 잠을 잔다
강아지는 집 밖에 대충 누워서 자던데
고양이는 집 안까지 들여보내 재우는 걸로 보아
이 마을 사람들도 고양이파인가 보다
고양이가 귀엽긴 함
코쟁이는 외국인 선교사를 넘보고 있는 것 같다
눈치없게 끼어드는 주인공
주인공은 농사노예니까 농사나 하라고
낱알을 분리하는 새로운 도구도 만들었다
탈곡이 좀 더 빠르고 편해졌다
쌀은 백미로 만들었다
백미는 떡도 빚을 수 있고 술도 만들 수 있고
다른 쌀보다 유용한 것 같다
이번 농사는 전보다 훨씬 신경쓰긴 했는데
아직 저 육각형이 다 채워지려면 멀었다
이 마을 애들은 좀 이상하다
오늘은 시간을 좀 많이 투자해서
게임을 많이 진행해 놓았다
거북왕도 잡았고
메기왕
도 잡았고
논농사를 도울 친구들로
갓파를 데려왔다
얘네도 요괴인데
얘네는 착한 요괴라서 괜찮다 이건가??
사쿠나는 확실한 선인이고
사쿠나의 정의는 옳은 정의인가??
착한 요괴랑 나쁜 요괴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새로운 컨텐츠도 열렸다
새로운 적들도 생기고 새로운 지역도 생겼다
새로운 지역은 맵 전체에 독안개가 깔려 있어서
진행이 불가능하더라
나중에 가야 할 듯
그리고 개가 한 마리 늘었다
암수 구분은 불가능하다
개 두마리가 붙어다니지 않는 걸로 보아
둘 다 암컷이거나 둘 다 수컷인 것 같다
지금까지 플레이타임이 10시간정도 되는데
엔딩까지 얼마나 남은 거고
나는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걸까??
게임 포럼을 찾아보고 싶기는 한데
게임의 재미가 떨어질까 봐 참고 있다